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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아파트 공동체 꽃 식재 활동 시작

‘함께 꽃 피우며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어요’

박기표 | 기사입력 2022/09/26 [16:21]

울산 남구, 아파트 공동체 꽃 식재 활동 시작

‘함께 꽃 피우며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어요’

박기표 | 입력 : 2022/09/26 [16:21]

▲ 아파트 꽃 식재 세양청구


[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울산 남구는 지난 7월 추진한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5개 아파트 공동체가 본격적으로 단지 내 꽃 식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은 남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특별 공모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방치돼 있던 화단에 꽃을 함께 심으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3일에는 세양청구마을아파트 공동체가, 24일에는 우방유화아파트 공동체가 활동을 진행됐으며, 공동체 회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입주민들도 함께 현장에 나와 아파트를 아름답게 가꾸기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아파트 공동체 회원은“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우리 손으로 직접 가꾸니 아파트에 더 애정을 느끼게 됐고, 모르고 지내던 이웃들과도 알게 돼 뜻깊은 시간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관계를 복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째에 접어들어 현재 16개 마을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아파트 공동체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사는 공간을 살기 좋게 만들어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아파트 공동체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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