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 , 경주시에 수해 이재민 의연금 전달이재민지원 성금 5330만 원 기탁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해
[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경주의 대표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 3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533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노사합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뒤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영두 노조위원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항구적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피해 복구비 및 이재민 의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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