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5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구직자 1천2백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일자리기관별 부스 상담 1천6백여 건과 173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취업을 위한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매칭 외에도 취업 특강, AI 면접분석,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일자리체험관이 운영돼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단순 취업상담이 아닌 여수시 지역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에게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축되었던 지역 취업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취업 준비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혜(misomi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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