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취임 100일,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기틀 마련”민선8기 경남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 활성화 및 복지 강화[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도지사 당선 후 6월 2일 밀양 산불현장에서 첫 행보를 시작한 박 지사는 “도정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도정을 추스르는 것이 도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길”이라며, 도지사직 인수위를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명명하는 등 당선된 순간부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경남은 한때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던 때와는 달리 최근 기계, 조선 등 주력산업의 위기와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그에 따른 인구 감소, 지역 불균형 등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 도지사는 민선8기 도정 비전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으로 정하고, 4대 정책목표로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을 선정해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도민의 자부심을 되찾고자 하고 있다. 특히, 박 지사는 “경제와 복지는 도정의 양대축”이라며, “투자 유치, 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일으켜 경남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해 도민들이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난 100일 간 민선8기 도정의 주춧돌을 놓는데 힘써왔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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