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여주시 대신초등학교에서는 1~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정조의 꿈 화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초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하기 전 사전학습으로 경기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화성에 대해 먼저 각 반에서 공부를 했다. 이후 화성성역의궤가 있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으며 동서양의 건축 기술이 활용되어 과학적으로 건설됐다는 것을 배웠다. 대신초 학생들은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에서 화서문까지 성곽을 걸으며 군사들이 화포를 쏠 수 있는 곳, 주변을 감시하는 전망대를 살펴보며 튼튼하게 쌓아진 성곽에서 수원화성의 가치를 깨달았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은 어차를 탑승해 화성의 동서남북의 문의 모양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며 성곽의 문들이 서로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성곽을 돌 때는 자세히 보이지 않던 화홍문, 북동포루, 북동적대, 장안문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고학년은 한복을 입고 행궁을 거릴며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다. “정조의 꿈 화성”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실제로 화성을 보니 성곽이 튼튼하고 아름답다고 느꼈고 각 성문 하나하나 특징이 있고 다양한 문양과 조각이 새겨있어 앞으로 화성에 대해 더 알아보고 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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