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이인식·고성미 의원이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인식 의원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의 확장 이전 검토 요청’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종합복지관은 담당 권역이 넓고 관리대상과 추진 사업이 광범위하지만, 가산동 주민센터 3~5층에 위치한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복지 서비스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함을 알렸다. 이의원은 복지관과 주민센터의 분리를 통해 고유업무와 사업추진 및 관리의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확장 이전을 촉구했다.
고성미 의원은 ‘금천일자리주식회사 일감 몰아주기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금천구가 금천일자리주식회사에 공공 대행사업은 물론 구의 고유재산인 청사 공유재산(청사 내 지하 매점, 1층 카페) 대부마저 몰아주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고의원은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일부 측근 인사의 자리 챙기기나 민간영역의 일자리를 취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239회 금천구의회 임시회에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하고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심철(6506s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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