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곽희숙 | 기사입력 2022/11/01 [19:32]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곽희숙 | 입력 : 2022/11/01 [19:32]

▲ 11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사고수습과 후속조치가 국정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는 이른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라는 인파 사고 관리 통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드론 등 첨단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크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술을 개발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군중이 운집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도 확실한 인파관리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봉화군의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등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고와 재난 대응은 철저하고 용의주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주길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세계 각국 정상과 국민이 보여준 따뜻한 위로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사상자도 우리 국민과 다름 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