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은 지난 2일(수) 제주도에서 청소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서 진에어 객실 승무원과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운영시설 청소년 15명 및 지도자 총 52명의 참가자들은 제주도 수월봉 인근 검은 모래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청수곶자왈에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양 기관은 2019년 필리핀 바기오 자원봉사활동 이후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 지원하며 제주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는데 함께 하고 있다.
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오염시키는 건 한순간이지만 치우는 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전해져 제주 생태계를 살리는 큰 의미로 확장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인비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청소년 봉사활동은 한 번의 노력 봉사활동의 의미로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는 사람들과 기업의 참여 실천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보여준 부분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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