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화성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하고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년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 598건 중 겨울철 기간 발생한 화재는 181건으로(30.3%) 10명(사망2, 부상8)의 인명피해와 약 7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대형 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7대 전략에 따른 27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7대 전략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시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화재안전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겨울철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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