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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성남송현 AI축제 ’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Makers

곽희숙 | 기사입력 2022/11/17 [13:39]

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성남송현 AI축제 ’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Makers

곽희숙 | 입력 : 2022/11/17 [13:39]

▲ 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성남송현 AI축제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성남송현초등학교는 교내 미래상상체험관에서 11월 2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성남송현 AI축제』를 진행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5년째 이어져 오며 본교만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는데 올해는 교육과정 속에 축제 과정이 어우러져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품왕 콘테스트가 축제의 주가 되어 수업 시간에 자신이 만든 작품 중 가장 자신있는 작품을 한가지씩 출품하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기쁨을 느끼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성남송현초 AI축제는 4차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인재들의 양성을 위해 2018학년도부터 교내 미래상상체험관에서 자체적으로 개최되는 AI축제이다. 본교는 올해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노력했는데 학년별로 특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 2학년의 경우 언플러그드를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로봇에게 명령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이러한 과정은 축제에서 오조봇을 활용한 나의 작품 만들기와 태블릿 속 로봇에게 명령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3, 4학년의 경우 동아리 시간에 엔트리를 활용한 게임 만들기 활동을 배웠는데 미로 탈출게임, 두더지게임 활동을 특히 재미있게 참여했다. 또한 코스페이시스 특강을 통해 VR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간단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5, 6학년의 경우 실과 시간에 엔트리를 활용한 응용 프로그램 및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변수와 센서를 활용하여 무전기, 절수기, 소음측정기 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친구와의 협업의 과정을 경험해보았다. 또한 6학년의 경우 교내에 있는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하여 3D 모델링을 통한 무드등 만들기 특강을 통해 입체감에 대해 경험했다.

이러한 3-6학년 학생들의 1년동안의 수업 시간에서의 경험은 축제에서 작품 콘테스트를 통해 빛을 발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디버깅 과정을 통해 오류없이 완성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자산이 됐으며 콘테스트 과정에서 친구들에게 받은 투표 하나하나가 여기에 힘을 더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AI가 머신러닝의 결과 사용자가 그리는 그림을 알아맞히는 quickdraw와 사용자의 사진을 자동으로 18세기 초상화로 변환해주는 portrait를 통해 AI 시대를 살아갈 현재 학습자들이 미래교육인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쉬운 체험을 통해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이외에도 햄스터로봇을 활용한 축구, 코드론을 활용한 드론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성남송현 AI축제’는 AI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함께 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는 AI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학부모 연수를 통해 AI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협력하고, 절차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높여 미래 시대에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노력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 콘테스트에 제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완성하려고 했을 때 오류도 많이 생기고 수정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친구랑 함께 만들어서 포기하지 않고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완성된 작품을 친구들이 체험하고 재밌다고 해줘서 뿌듯했고 풍선을 받게 되어 기쁘다.” “드론이나 햄스터 축구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블록명령어를 이용해서 캐릭터와 로봇을 움직이는게 신기했다.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내년에도 하고 싶다.”, “내 셀카를 초상화로 바꿔주는 AI가 신기했다. AI관련 공부를 해서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송현초등학교 교장 김도욱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겠다. 또한 AI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AI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하며, AI 기술과 데이터를 이용하여 AI 리터러시를 신장시키고 AI 미래인재를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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