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7교 초·중등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친구들 모여라, 오늘은 친친데이’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친친데이’는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또래와의 연계 활동을 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으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문 강사와 교육복지사가 학교로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핸드폰 스피커 거치대 만들기 ▶나에게 주는 상(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별 3회 구성·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이 전문적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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