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자 의원이 군정 질의를 하고있다.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군정 질의 마지막 날인 9일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 제6차 본회의에서 양평보건소(소장 이미애)질의에서 오혜자 의원의 질의에 양평보건소장의 답변에서 김란 산부인과 분만실 의료서비스 재개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보충질의를 신청한 오혜자 의원은 ”김란 산부인과가 2019년 5월에 입원 분만의료 서비스를 폐쇄 했다고 했는데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인가?(보건소장 그렇게 알고 있다 답변) 추가로 “서울소재 병원 양평분원 유치 협의와 양평교통병원 응급실 등의 설치 협의와 관련 임산부를 위한 분만 시설도 포함되어 있는가?”(보건소장 그렇다 답변).

▲송진욱 의원이 이미애 보건소장에게 양평군민의 응급의료 의료 서비스에 해대 질의하고있다.

이어 오혜자 의원은 “군에서 추진하는 데로 협의가 된다고 해도 신축 또는 증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기에 김란미즈 산부인과 분만 의료서비스 재개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해서라도 분만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오혜자 의원의 질의에 보건소장은 “현재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 과 협의는 되어있다(운영비 지원시 분만실 재개)”며, 현재 양평군은 정부에서 지정한 의료 취약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의료취약 지역에 지원되는 의료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라고 답했다.

양평보건소는 공모사업 선정이 안될 경우 군비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다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현정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양평국립교통재활병원의 위수탁 협약서를 보면, 기존 목적의 의료행의에 문제가 없을시 일반진료를 할 수 있다고 명기돼 있다고 말하며, 이조항을 적극 활용해 교통재활병원이 일반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