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여수지부는 지난 24일과 26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전남여수시지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여수시지회에 12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경인투데이뉴스=김평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이번 기회에 회원들을 돌아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여수지부(지부장 김충길)는 최근에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전남여수시지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여수시지회 두 곳에 120kg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전남여수시지회 최형옥 지회장은 “올해는 물가가 오르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잊지 않고 챙겨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사랑에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여수시지회 관계자는 “회원들 중 혼자 생활하다 보니 김장 준비를 못하는 분들이 많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을 통해 회원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돌아 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착착캠페인(착한기부 착한 소비)’ 참여 업체의 수익금 일부로 진행이 됐다.

‘착착캠페인’은 신천지자원봉사단과 협약을 맺은 착착캠페인 참여 업체의 물품을 회원들의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도 살리며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여수지부 김충길 지부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함께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