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시엠립주정부와 농업ㆍ관광 ㆍ경제 협력 위해 캄보디아 방문계절근로자 협력과 관광분야 우호 협력 논의해...
2000년에 개교한 BBU대학은 캄보디아 내 9개 캠퍼스로 구성된 학교로 경제농업과학과, 경영학과, 기술과학과, 관광학과 등 9개 학부가 있으며, 방문한 시엠립캠퍼스는 농과대학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촌 피아론(CHHOUN Phearun) BBU 시엠립캠퍼스 총장과 부총장,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 양 자치단체 간 농업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며 기술교류사업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에는 경기도 다일 직업기술학교를 찾아 한국어 교육 · 뷰티미용교육 · 제과제빵 교육 실습 현장을 방문해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기도 다일 직업기술학교는 지난 2020년, 경기도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일공동체 씨엠립분원과 함께 추진되어 지난 2021년 6월 완공됐다. 현재 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늦은 나이에 배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수업료로 운영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캄보디아의 교육기관을 돌아보며 농업·한국어·직업교육 등 현지 교육 열기에 큰 감명을 받았고, 우리 양평군이 캄보디아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방문에서의 협약사항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