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인천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동인천동 척사대회”가" 진행됐다.

동인천동 자생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동인천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각 경로당 노인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등 지역사회 주민 1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며 윷놀이를 즐겼다.

또한 동인천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오곡밥, 나물, 떡 등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새해 덕담으로 친목을 다지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동인천동  김도윤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척사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이 수고 많았다.며"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척사대회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정월대보름 놀이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인천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한마당 잔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여러분의 한 해가 정월 대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밝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사라져 가는 민족 고유의 지역 행사를 계속 이어가길 바라며, 척사(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 계묘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