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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배리 건축자재 창고 화재...8시간 만에 진화

김지영 | 기사입력 2023/02/13 [11:20]

양평군 정배리 건축자재 창고 화재...8시간 만에 진화

김지영 | 입력 : 2023/02/13 [11:20]

화재가 발생한 정배리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 경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소재 실내 건축자재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60규모 창고 2개 동과 주택 1개 동(197)과 자재 등을 태웠고, 주택 1개 동(120) 일부와 임야 700등을 태운 뒤 8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 5명 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배리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뒤 2시간 40여분 만에 대응 1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소방과 의용소방대, 경찰, 군청, 산불진화대 등 인력 147명과 장비 38대가 투입되었으며,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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