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터뷰]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성남언론인협회 인터뷰 가져

곽희숙 | 기사입력 2023/02/15 [16:11]

[인터뷰]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성남언론인협회 인터뷰 가져

곽희숙 | 입력 : 2023/02/15 [16:11]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 신한뉴스 대표기자)는 2023년 신년을 맞아 2월 15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으로 부터 '의정 비전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Q1. 최근 2023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장으로 다짐을 전한다면?

 

A. 2023년은 11대 의회 성공 ‘분수령’, 혁신적 의정행보 본격화

 

2023년은 의정활동이 그야말로 본격화하는 시기이다. 2022년에는 의원들께서 의회에 입성해 적응하기 바빴고, 2024년에는 총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2023년이 제11대 의회의 성공을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의장 취임(8월9일) 후 약 반년 간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기틀을 다지는 일에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하였다.

 

올들어 첫 임시회인 제36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지원 조례안',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 등의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혁신적 의정행보를 보였다.

 

경기도의회가 하는 일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표준이 되는 시대이다. 전국 최대 지방의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1,390만 도민을 위해 올해 자치와 분권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이다.

 

 

Q2.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는데, 경기도의회의 후속대응이 있는지?

 

A.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자치분권 새 시대’ 개막에 앞장설 것이다.

 

최근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과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목표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조례에 그거한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23년 2월14일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 실시

 

위원회는 지난 10대 의회에서 의회 내 자체 기구로 한시 운영되다 의회 임기 만료와 함께 소멸. 이번에 새로이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 시행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근거해 종전의 한시기구를 상시로 전환하고, 민간위원을 투입해 조직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전체 위원 수를 기존의 30명에서 34명으로 늘리는 등 추진동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자치분권 과제 고도화 ▲자치분권 공론화 ▲도의회 자치역량 제고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연대해 제도개선을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자체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등 불합리한 시스템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 

 

 

Q3. 경제위기가 가속화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유가·고물가·고금리의 3고의 위기 대응에 대한 의회의 입장과 대책은?

 

A. 의회-집행부 간 ‘원활한 공조’로 위기극복 대책 내놔야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이유로 민생이 매우 어려웠고, 새해에 난방비 어려움까지 더해져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지방정부와 의회가 합심해 더 큰 역할을 해내야 한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몇 년 동안 지방정부와 의회의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이 있었기에 위기상황을 조기에 잘 극복해낼 수 있었다.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긴밀하고 원활하게 협조하며 3고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의 ‘공식소통·협치기구’인 여야정협의체*를 각각 구성했다. 

* `22년 11월25일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 협의체 출범

 `22년 12월 5일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협의체 출범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집행부 간 협치를 위한 필수 요건은 양 기관의 협력 의지일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김동연 지사는 물론 임태희 도교육감께서 협치의 중시하고, 여야정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원활한 공조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첫 회기에서 본회의 상정 조례를 모두 가결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의회와 도청, 도교육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여야정협의체를 기반으로 활발히 소통하며 민생을 위한 복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4.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여야 동수의 의석임에 따라 타협과 협치가 중요하다고 본다. 의장으로서 특별한 의회운영 방안은?

 

A. 갈등을 ‘생산적 논의’로…현실정치 속 공동체적 합의 이끌 것!

 

당 차원의 일에 의장이 개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여야동수 구조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갈등 양상을 소모적 대립이 아닌 생산적 논의로 이끌어가는 게 중요하다.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다 의석수를 자랑하는 ‘최대 지방의회’이자, 양질의 의정활동과 선진 운영체계로 타지방의회를 선도하는 ‘최고 지방의회’이다. 우리가 도의원으로서 자치분권 강화를 설득력 있게 주장하려면, 책임감 있는 정치를 선행해야하고,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자리의 무게를 알고, 의정에 책임감 있게 임해야 할 것이다. 즉, 습관적 반대에서 벗어나 정치적 이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말 여야동수로 준예산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경기도의회는 소통과 협치의 힘으로 예산안을 적시에 잘 처리해낸 바 있다. 156명의 의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선 결과일 것이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정치 속에서 어떻게든 공동체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의장의 역할이고, 양당 대표단은 물론 의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취합하고 이견을 조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인터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