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으로 입건돼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A씨(68)는 번식업자로부터 상품성이 떨어진 개들을 마리당 1만 원씩 받고 데려와 사료 한번 주지 않고 방치해 굶겨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웃 주민 C씨에 의하면 ”간혹 쾌쾌한 냄새가 나면 냄새가 난다고 A씨(68) 에게 큰소리치면 쓰레기가 썩어서 나는 냄새라며 치우겠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죽은 개가 썩는 냄새였다."며 그동안 개가 굶어 죽으면 사체를 드럼통 같은 곳에 넣어두고 뚜껑을 닫아놔 그동안 눈치채지 못했지만, 드럼통 등 각종 통속에 개 사체가 가득해 더 이상 넣어 둘 곳이 없자 집 뒤편에 개 사체를 방치해 최근 냄새가 심해져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사건현장은 죽은 사체를 치우는 과정에서 심해진 악취로 접근하기 어렵지만 관계부서에서 방역차량이 현장 방역은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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