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이하 함꿈세) 은 지난 10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발달장애인들의 활동서비스 시설인 주간활동센터 개소식과 함께 안산제일장례식장 박천광 대표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안산시의회 현옥순 위원장, 안산시의회 설호영 의원, 천영미 전의원 , 송진섭 전 안산시장,안산신협 김동길 이사장,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일장례식장 박천광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나눔사업단 단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85호 회원으로 가입 했으며 지난해 부터는 지역의 발달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꿈세 활동센터는 330㎡ 규모로 활동실, 운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  등 으로 꾸며졌으며 볼링, 점핑, e-스포츠, 오르프, 교구수업, 합창, 소고, 요리활동, 배드민턴,심리운동 등 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발달장애인들에게 의미있는 하루,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는 돌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꿈세 문순덕 대표는 "박천광 대표님을 비롯해 여러분의 후원이 있어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함꿈세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끈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작으나마 위안과 희망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제일장례식장 박천광 대표는" 함꿈세 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시회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도록 주변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고 봉사하며, 나눔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