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2년 혼인 이혼 통계 결과 발표...외국인 혼인 건수 1만 7천 건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
[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통계청은 2022년 혼인 이혼 통계 주요 결과를 발표 했다.
혼인건수는 19만 2천 건으로 전년대비 0.4% 감소 (-0.8천 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종류별로는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가 전체 혼인의 77.4%, 남녀 모두 재혼은 12.3%를 차지하였으며,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남자는 0.4세 상승, 여자는 0.2세 상승하였다.
연령별 혼인율(해당연령 인구1천명당 혼인건수)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40.3건, 41.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7천 건으로 전년대비 27.2%(4천 건) 증가하였다.
시도별 조혼인율(시도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세종(4.4건), 제주(4.0건), 경기(4.0건) 순으로 높았다.
이혼건수는 9만 3천 건으로 전년대비 8.3% 감소 (-8천 건)하였다.
조(粗)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1.8건으로 전년대비 0.2건 감소하였다.
유배우 이혼율(유배우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3.7건으로 전년대비 0.3건 감소하였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남자는 0.2세 감소, 여자는 0.1세 감소하였다.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남녀 모두 40대 초반에서 6.9건, 7.6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혼인지속기간 0-4년이 전체 이혼의 18.6%로 가장 많고, 5-9년(18.0%), 30년 이상(16.8%) 순으로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 건으로 전년대비 5.9%(-0.4천 건) 감소하였다.
시도별 조이혼율(시도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제주(2.3건), 충남, 충북, 인천(2.1건)이 높고, 서울, 세종(1.4건), 대구(1.6건)가 낮았다. 박상기(psk525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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