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부산 강서구는 3월 17일 강서구청 구민홀(대강당)에서 강서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에는 장애인단체, 체육회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으로 김형찬 강서구청장(당연직)을 추대하고,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 경과보고, 준비위원회 위원 소개, 장애인체육회 창립 선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이사를 위촉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세입, 출 예산(안),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강서구장애인체육회는 향후 장애인가족체육대회,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발굴, 동호인 운동용품 등 지역장애인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에는 장애인 5천여 명,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강서구는 1인당 월 95,000원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창립총회 자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바른 사회의식이 자리 잡고, 장애인의 자립에 크게 기여하는 강서구 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경태(press123@kt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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