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순천의 특산품인 칠게장과 매실을 이용한 ‘순천칠게장스파게티와돈가스’, 순천톡톡갓김치가 주재료인 ‘순천갓부대찌개’와 사계절 채소를 곁들인‘제철채소스테이크’이다.
메뉴 개발에는 노포의 영업비밀,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한 ‘박찬일 셰프’(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음식문화 실장)가 참여했다. 박 세프는 순천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청소년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내놓았다.
시는 개발한 메뉴를 주요 관광지 음식점 6곳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20일 메뉴 개발자인 박 셰프와 학생, 학부모 등 관계자와 함께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계절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메뉴를 판매해 정원박람회를 찾을 수학여행단에게 미식도시로서 순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혜(misomi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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