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대학은 지난 16일, 순천 웃장을 시작으로 아랫장, 역전시장 등 상인 150여 명이 참여하여 6개월간 전통시장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시는 웃장 국밥골목, 아랫장 문화관광형 시장, 역전시장 수산물 새벽시장을 특성화하여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은 4월부터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문화 변화와 고물가 지속으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자가 많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상인대학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경쟁력을 발굴하여 손님이 찾아오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함께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박지혜(misomi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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