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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2022 한국의 사회지표 주요 결과 발표...우리나라 22년 총 인구수는 5,163만 명으로 점차 감소 추세

박상기 | 기사입력 2023/03/24 [10:31]

통계청,2022 한국의 사회지표 주요 결과 발표...우리나라 22년 총 인구수는 5,163만 명으로 점차 감소 추세

박상기 | 입력 : 2023/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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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통계청은 2022 한국의 사회지표 주요 결과를발표 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22년 총인구는 5,163만 명이며, ’20년 5,18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감소했으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22년 수도권 인구는 2,605만 3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으며,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구·가족은,’21년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명으로 '00년 대비 1인 가구 및 2인 가구의 비중은 커지고, 3인 이상 가구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22년 국민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0.0%로 2년 전보다 1.2%p 감소, 이유가 있으면 이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18.7%로 2년 전보다 1.9%p 증가하고 있다.

 

건강은,’21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10년 전(80.6년)보다 3.0년, 전년(83.5년)보다는 0.1년 증가하고 있다.

 

’21년 사망률은 악성신생물(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이며,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6명으로, ‘00년(0.3)과 비교하여 52배 증가하고 있다.

 

’21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18.2%로 전년보다 1.0%p 감소했으며, 음주율은 53.5%로 전년보다 1.7%p 감소하고 있다.

 

교육·훈련은,'22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13.7명), 중학교(11.7명), 유치원(10.3명), 고등학교(9.6명) 순으로 많고, 모든 학교급에서 전년보다 감소하고 있다.

 

'22년 우리나라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전년보다 2.8%p 증가했으며,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하고 있다.

 

’22년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만족하다고 응답한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비중은 51.1%로 2년 전보다 8.2%p 감소하고 있다.

 

노동·여가는,’22년 고용률은 62.1%로 전년보다 1.6%p 상승, 실업률은 2.9%로 0.8%p 하락하고 있다.

 

’22년 장애인 고용률은 36.4%로 전년보다 1.8%p 상승, 실업률은 4.5%로 2.6%p 하락했으며, 이민자 고용률은 64.8%로 전년보다 0.6%p 상승, 실업률은 4.2%로 1.8%p 하락하고 있다.

 

'22년 15세 이상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5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1시간, 0.3시간 감소하고 있다.

 

여가시간을 주로 혼자서 보내는 사람의 비중은 51.8%로 전년보다 11.8%p 감소, 주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보낸 사람의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4.7%p, 5.9%p 증가하고 있다.

 

소득·소비·자산은,'22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2,150.6조 원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했으며,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2,661달러로 전년보다 7.7% 감소하고 있다.

 

’22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5.1%, 생활물가지수는 6.0% 상승하고 있다.

 

'21년 연평균 가구소득은 6,414만 원으로 전년보다 289만 원 증가했고, ’22년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264만 원으로 전년보다 14.5만 원 증가하고 있다.

 

'22년 가구당 평균 순자산액은 4억 5,602만 원으로 전년보다 10.0% 증가하고 있다.

 

주거는,’21년 우리나라의 인구 천 명당 주택 수는 423.6호로 전년보다 5.4호 증가, 주택보급률은 102.2%로 전년보다 1.4%p 감소하고 있다.

 

'21년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6.7배로 전년보다 1.2배p 증가,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RIR*)은 15.7%로 전년보다 0.9%p 감소하고 있다.

 

'21년 1인당 주거면적은 전년보다 0.6㎡ 늘어난 30.3㎡이며, 수도권 지역의 1인당 주거면적이 다른 지역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생활환경은,’21년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는 36㎍/㎥로 전년보다 3㎍/㎥ 증가했으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전년보다 1㎍/㎥ 감소하고 있다.

 

21년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의 소음도는 낮과 밤 모두 소음 환경 기준치(낮 65㏈, 밤 55㏈)를 초과하고 있다.

 

'21년 1인당 도시공원 조성면적은 전년보다 0.6㎡ 늘어난 11.6㎡이다.

 

범죄·안전은,’21년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6명으로 전년보다 0.3명 감소했으며, ’0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다.

 

’21년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2,960건으로 전년보다 10.5%(348건) 감소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하여 22.3%(850건) 감소하고 있다.

 

'22년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형사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경찰, 법원, 검찰 순이며, 공정성 인식은 법원, 경찰, 검찰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통합·주관적 웰빙은,'22년 우리나라 국민은 10명 중 2명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사회적 고립감을 더 느낌으로 나타났다.

 

’21년 우리나라 국민은 성별(7.6%)에 따른 차별을 가장 많이 경험했고, 다음은 연령(7.5%), 경제적 지위(6.2%)에 따른 차별 순으로 경험하였다.

 

’22년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전년보다 3.0%p 증가한 7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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