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부산 동래구는 3월 27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래구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래구 헌혈추진협의회는 헌혈 권장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신임위원 6명을 위촉하고,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로 최근 5년간 헌혈 참여가 지속해서 줄어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와 적극적인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다각적으로 토의했다. 동래구는 헌혈 가능 연령(만 16세~69세)에 착안하여 1월 6일, 6월 9일을 『동래구 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했으며, 오는 6월 9일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식을 통해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헌혈 유공자(기관, 단체, 다회 헌혈자) 포상, 헌혈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1주간)을 구민 헌혈 주간으로 운영하고 1,004명(동래 헌혈 천사) 참여를 목표로 단체 및 개인 헌혈을 추진한다. 단체는 6월 9일 동래구청을 시작으로 “기관별 헌혈 릴레이”로 시행하고, 개인은 ‘헌혈의 집 동래센터’에서 실시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혈액은 아직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되지 않기에 헌혈을 통해 공급받고 있기에 헌혈은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나눔의 실천이다”며 “‘동래구 구민 헌혈의 날’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태(pkpyo7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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