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2023년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컨테이너 소유자, 안전점검사업자 등 관련 종사자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컨테이너 안전점검을 시행하고자 2023년 3월 29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1년 평택항 플랫랙 컨테이너 작업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2021~2022년 실시한 평택항 플랫랙 컨테이너의 집중점검 시 발견된 주요 결함사례 등을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결함사항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컨테이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점검 대상을 플랫랙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컨테이너로 확대함에 따라 △ 관련 규정 △ 점검 방법 및 절차 △ 결함 확인기준 등을 설명하여 관련 종사자의 컨테이너 점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컨테이너 점검의 실효성 및 이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평택해수청 조경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컨테이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컨테이너 소유자와 안전점검사업자의 자발적인 컨테이너 관리강화가 필요하다”며 “컨테이너의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컨테이너 소유자와 안전점검사업자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곽희숙(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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