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체험장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영종공원사업단은 3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숲, 숲속힐링, 염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계절 특색을 살려 소금 생산시기인 4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염전 체험을 집중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숲 속 해먹체험

염전 체험장 일대는 흰발농게,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서식처이다. 공단은 생태 보존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하여 갯벌 소생물 생태계 콘텐츠 등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진입로와 안내,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해홍, 함초, 칠면초 등 대규모(약 만평)로 조성될 염생식물군락지는 시민 볼거리, 생태 탐방 체험 공간이자 가을철 붉은빛 염전 풍광이 씨사이드파크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https://reserve.insiseol.or.kr/)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