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 및 지회장 선거 개최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 및 지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총회는 1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으며, 마지막으로 지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특히 일상회복에 따른 경로당 활성화와 지회발전을 위한 운영방향을 결정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문언 부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노인회에서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활기찬 노인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인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 한 해 더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16개 분회 2만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