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열 관악구의원, 관악형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관악구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해서 지역구 국회의원, 구의원, 구청 공무원, 주요 청소년 기관 실무자들이 현안과 제언을 논하는 토론회를 통해 향후 관악형 청소년정책의 방향성 모색
[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라선거구)은 지난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과 관악FM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3 관악형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는 내빈으로 유기홍 관악(갑)지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더불어민주당), 김순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한영 의원(국민의힘), 손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노광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안병천 관악FM 대표가 “관악형 청소년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하였으며, 민철홍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김철희 청솔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임금순 구립신림청소년독서실 관장, 임선미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팀과장, 박태진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센터장 등 5명의 관악구 주요 청소년 기관 실무자들이 “청소년 기관별 현황 및 정책 현안”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특히, 이 날 토론회에서는 “관악구 청소년 인구의 특성과 청소년시설 및 복지”를 중심으로 해서 “관내 청소년 기관의 현황”, “기관별 역할과 주요 사업 및 성과”, “청소년정책의 한계와 과제”, “서울시 내 자치구 청소년정책 비교”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당초 예상했던 시간이 넘도록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관악FM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안병천 대표는 “관악구의 실상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정책”에 대해 토론했으며, “현장에서의 실태가 담긴 양질의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관악형 청소년정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이번 토론회에 참여했던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철홍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토론회를 통해 관악구 청소년정책을 위한 상시적인 예산 수립, 안정망 구축을 위한 시설 및 공간조성,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 추진되어 관악형 청소년정책의 밑바탕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주무열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 논의되지 않았던 관악구 청소년정책을 살피고 주요 청소년 기관들의 협력적 거버넌스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습니다.”라며 “관내 청소년 실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청소년정책의 과제 설정과 방향성을 재인식하여 향후 청소년 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관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관악형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토론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심철(6506s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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