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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립리 천연기념물'반룡송'...무속행위

곽희숙 | 기사입력 2023/04/13 [18:02]

이천 도립리 천연기념물'반룡송'...무속행위

곽희숙 | 입력 : 2023/04/13 [18:02]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81호 반룡송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있는 지정별 천연기념물 제381호 반룡송이 있다.  반룡송은 소나무 표피가 용 비늘의 붉은색과, 사방으로 뻗은 가지들이 마치 용이 움직이는 듯한 용트림이 신비스럽고 영험하다고 전해져온다.

 

▲ 반룡송 앞에 있는 경고문 (사진=곽희숙 기자)


13일 오후에 찾은 반룡송 입구에는 이와같이 무속행위를 하지말라는 경고문에 써있음에도 소나무 안에서 무속행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무속행위를 하는 사람들. 사진=곽희숙 기자



본 지 기자가 무속행위를 하는 자에게 "이곳은 무속행위를 하면 안된다."라는 것을 언급했지만, 이들은 "처음와서 몰랐어요."라며 계속해서 반룡송 앞에서 술과 과일등을 차려놓고 연신 기도를 하였다.

무속인은 떠나면서도 나무앞에서 오방기를 흔들며 무속행위를 하려했지만 반룡송에 관람객이 몰려오자 자리를 떠났다.

 

천연기념물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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