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원 A 씨(53세, 여)가 성추행범 검거 유공으로 26일 경산시장 표창장과 경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A 씨는 5월 20일 오후 1시경 옥곡동 우방유쉘아파트 후문에서 발생한 여고생 성추행 사건 피 혐의자를 끈기 있게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3일이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경 경산역 앞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범인을 발견, 관제센터 경찰관과 협력해 경산경찰서 여청강력팀, 서부지구대 공조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관제원 A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관제에 임해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1,207개소에서 3,692대의 CCTV를 설치하고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제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산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주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