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화학연 방문... 지속적 소통과 협력 강조대전시, 향후 공동과제 발굴 등 실무협의체 구성 제안[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네 번째로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을 30일 방문하고 출연연과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향후 공동과제 발굴과 실무협의 구성에 공감했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로 발돋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화학연은 국내 유일한 화학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고 고효율의 태양전지 등 친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 기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출연연과 대학 그리고 대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세계적인 연구와 경제도시를 기반으로 해서 산업도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라며 “화학연이 국가 화학산업 발전 기여한 바가 큰 것처럼 대전시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2차전지 기업들과 화학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영국 원장은“화학연은 신약개발연구와 기술이전으로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대전시와 첨단의약산업 육성과 고도화 작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혁신의 주체인 화학연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혁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과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부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 이 시장은 국내 신약개발과 바이오 연구지원시설인 한국화합물은행동과 공정기술 개발과 관련된 실증화 연구시설인 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를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6월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6월 20일 기초과학연구원, 7월 7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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