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림 동아리 '미술랭' 회원을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동아리 가입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5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미술랭'은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 수채화‧아크릴화 수업당 1작품 완성을 목표로 총 4회 운영하며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 내의 전시 공간인 늘솜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또한, 동아리원들에게는 한 책 캠페인 선정 도서 ‘미술관 읽는 시간’을 배부하고 연계 프로그램 ▶SNS를 통한 한 책 함께 읽기 ▶저자강연 ▶미술관 탐방 등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그간 그림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어려움을 느꼈을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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