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8회 환경의날을 기념해 ‘인천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시교육청 잔디밭에서 9일 운영했다. 환경의날은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환경의날을 맞아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행사는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기후변화를 1.5도 상승에서 막아야 한다는 ‘STOP 1.5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모든 참가자가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가져오도록 해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했다. 음향이나 TV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기로 만든 에너지만을 사용했다. 그 밖에 ▶자전거발전기를 돌려 수박 주스 먹기 ▶태양열 오븐으로 고구마 구워 먹기 ▶탄소중립미래학교 상상그림 ▶바다학교 상징 그림 전시 관람 ▶어린이-청소년의 기후 행동 등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이 단순히 ‘기념’하는 자리에서 그치지 않고 당장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생태 전환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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