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3곳에 평생학습센터를 지난 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구례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읍면에 설치된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주민수요를 반영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읍은 민화 그리기, 문척면은 제과제빵, 간전면은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평생학습 도시의 목적은 주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우리 군민들이 더욱 활력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보편적 평생학습 도시의 실현을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적 대안으로 보고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군민 학습 의욕 촉진, 마을 공동체 소통 활성화 등 지역의 정주 여건과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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