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6월 9일(금)에 꽃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꽃내음에 행복이 물들다>를 종강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목)부터 6월 9일(금)까지 총 8회 동안 꽃 관련 문화예술 활동으로 일상에 즐거움과 생동감으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연수문화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함께해온 15명의 참여자들은 ▲도자기 꽃병 만들기, ▲국화꽃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메리골드 및 에코 염색, ▲절편 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등 꽃이 지니고 있는 향기와 아름다움을 가까이 마주하며 문화 감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8회차까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며 완성이 된 도자기 꽃병과 전통주, 염색한 스카프, 떡케이크 등을 함께 전시하면서 활동에 보람을 나누며 서로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과정을 마친 한 참여자는 “내 손으로 도자기도 만들고 술도 빚고 하는 모든 활동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에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도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 인천시교육감 지정 민간평생학습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연수문화원이 주최·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