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 등 총 6개원 16명을 대상으로 '짝과 함께 두드림 리듬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짝과 함께 두드림 리듬스쿨'은 영유아의 잠재력과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한데 어우러져 활동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타악기 앙상블’을 주제로 음악치료교육·인성교육 프로그램 전문기관인 두그루와 협력해 진행했다. 영유아가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해 음악 신호를 익히고 리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또래들과 협동해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사는 “아이들 손으로 직접 타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 좋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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