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올해 '수요인문학' 6월 프로그램으로 주성철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성철 영화평론가는 ‘씨네21’ 전 편집장으로 ▶JTBC ‘방구석 1열’ ▶EBS ‘세바시’ 등에 출연했으며,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등의 책을 썼다. 프로그램은 14일과 28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주성철 평론가와 함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며 현재 한국영화의 위상과 미래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서구도서관 홈페이지 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영화계의 보석 같은 박찬욱, 봉준호 두 거장의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영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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