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5학급을 대상으로 '5! 인천 가꾸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5! 인천' 프로그램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만의 특화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읽기, 가꾸기, 사랑하기, 기억하기, 자랑하기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습자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세계시민교육과정으로, 인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태, 환경 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숲, 학교 인근 공원을 숲 해설가와 함께 탐방해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삶과 밀접한 생태환경 관찰 ▶계절의 변화 알기 ▶우리 숲 탐방과 동식물 만나기 ▶숲놀이 등을 진행하며, 한 학급당 2명의 숲 해설가가 참여해 밀도 높은 생태탐방을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태, 환경교육은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의 학교 숲, 학교 인근 공원 등과 같이 친근한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체험과 탐방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서부만의 특색을 살린 '5!인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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