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연계) 스마트 K-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방학기간을 맞아 연수도서관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수 스튜디오'를 활용한 미디어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 스튜디오'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수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내 1인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이번 스마트 K-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장비를 접하며 스튜디오 내에서 녹음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원활한 녹음 봉사 활동을 위해 (전)모닝와이드 MC ‘허제’ 강사의 발음·발성에 대한 이해와 낭독법 특강을 받는다.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낭독법 특강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6시 총4회 운영한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제출된 결과물(녹음 파일)은 노인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연수도서관 자료실과 장애인열람실에 비치 및 도서관 SNS에 게시하고, 지역 점자도서관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우 관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학생과 청소년들이 1인 미디어 창작 장비와 활동을 접해보고 미래인재로 발돋움하며, 녹음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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