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국악콘서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국악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최고의 락커 김경호의 만남 !
온몸과 정성을 다해 노래하는 소리꾼 정초롱, 윤하정의 <흥보가 中 박타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되어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 목동>으로 오는 7월 6일 목요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7월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7월 1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11월 7일 장성문화예술회관, 11월 25일 남양주 다산아트홀까지 순회공연을 진행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통음악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성도 확보한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으며,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 목동>은 대한민국 최고의 락가수 김경호의 대표곡 “사랑했지만”, “아버지”, “못찾겠다 꾀꼬리”를 국악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고 KBS 불후의 명곡 아리랑 특집에서 우승을 안겨준 “아리랑 목동”을 전통연희단 난장앤판과 함께 재현해낸다.
이 밖에도, 창작국악관현악 <민요산책>,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신문희와 함께하는 <소랑아 올레길>, <아름다운 나라>와 현재 가수 주현미 밴드의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색소폰의 대가 고호정의 <Golden Notes>, MBN 조선판스타 준우승 정초롱과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국악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윤하정이 함께하는 판소리 협주곡 <흥보가 中 박타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한 무대에서 대조되는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소리꾼과 락가수, 국악과 양악을 구도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연을 펼쳐드리고자 한다. 한 무대에서 대조되는 각각의 매력을 진하게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