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예·구민감사관 현장 간담회 개최
박경태 기자 | 입력 : 2023/06/29 [19:57]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울산 중구가 29일 오전 11시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사에서 올해 첫 명예·구민감사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명예·구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명예·구민감사관들은 입화산자연휴양림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살펴보고, 숙박시설 ‘별뜨락’을 둘러봤다. 이어서 ‘별뜨락’ 운영 활성화 및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행정 감찰기능을 강화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동(洞)별로 2명씩 선출된 명예·구민감사관은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는 구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자체 감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 강화 및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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