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 대상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 중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의 양육을 부담 완화하고,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 향상과 사회성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과학, 미술, 음악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기관(큰나무 캠프힐·바람숲 그림책 도서관)과 연계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방학 중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며 기뻤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배우고 성장하며 방학 중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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