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8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엘지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부터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1회부터 연속 안타를 허용한 엘지 선발 임찬규는 무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3번타자로 출전한 박건우 선수를 초구 몸쪽 직구가 빠지며 얼굴을 강타하였습니다.
공을 맞고 쓰러진 NC 박건우 선수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였고 임찬규 선수의 얼굴에는 미안함이 가득했습니다.
박건우 선수는 다행히 턱보호대가 있는 헬멧을 착용하여 공이 보호대를 맞으며 큰 부상없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1루로 향하던 박건우 선수 앞으로 다가선 임찬규 선수는 미안함을 표현한 후 헤드샷 퇴장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박경태(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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