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고물품 교환 장터 제2회 ‘다있소 마켓’을 10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다있소 마켓’은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환경을 생각한 주말 나눔장터다. 일상에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체득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10월 4일까지 주말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중고 물품을 사전 접수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누리에 직접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중고 물품을 제출하면 된다. 사전 물품을 제출하면 ‘다있소 마켓’ 당일 사용할 수 있는 다누리 발행 화폐로 교환해준다. 화폐로는 중고 물품을 구입하거나 ▶에코백 만들기 ▶보석십자수그립톡 만들기 ▶비즈공예 ▶나나매점 등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판매 후 남은 중고 물품은 비영리 공익 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다누리 발행 화폐는 중고 물품 제출 이외에도 ‘책 속 한 문장 쓰기’, ‘독서 퀴즈’, ‘독서 혹은 영화 감상문 제출’ 등의 활동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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