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백신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이 7년 미만인 바이오기업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세미나는 ‘백신의 사업화’와 관련된 3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먼저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의 김응필 팀장이 ‘백신클러스터 소개 및 백신실증지원센터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라파스의 신주엽 이사가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과 결핵 부스터 백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그린백스 문세라 대표가 ‘사백신’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세미나 내용이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인천에서 바이오 분야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TP 관계자는 “최근에도 바이오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천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바이오분야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가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와 병원의 자원을 융합하여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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