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대전 중구는 아동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대전시 최초로 대형마트 쇼핑카트에 아동학대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의 협조로 하나로마트 서대전농협, 원예농협, 오룡점, 대전점 총 4개소 내 쇼핑카트 1,200대에 아동학대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아동학대예방을 홍보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홍보 스티커에는 “아이는 부모의 사랑으로 자랍니다”의 문구를 작성하여 마트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지방세 고지서 아동학대예방 홍보 문구 게재,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직원 교육 시 학대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등 체벌 없는 양육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다중 이용시설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태 기자(pkpyo7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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