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및 교체동천 동강병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에 추가 설치…총 21대 운영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울산 중구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래된 기기를 새 기기로 교체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말 유동인구가 많은 동천 동강병원 본관 1층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새로 설치했다. 이로써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19대에서 21대로 늘었다. 중구는 이와 함께 동강병원 1층에 있는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새 기기로 교체했다. 새 기기는 촉각(점자) 화면 및 음성 유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도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11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중구 지역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는 98,717건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민원서류 발급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태 기자(pkpyo7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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