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통계청, 2022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일상생활 통계 발표...고용률 가장 높다.

박상기 | 기사입력 2023/09/27 [11:01]

통계청, 2022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일상생활 통계 발표...고용률 가장 높다.

박상기 | 입력 : 2023/09/27 [11:01]

 메인사진

[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통계청은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 일상생활 통계를 발표 했다.

 

2022년 65세 이상 고용률은 36.2%로 지난 10년간 6.1%p 상승하였고, ’21년 OECD 회원국 중 65세 이상 고용률은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고령자가 비취업 고령자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중도 낮았다.

 

2021년 일하는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은 본인과 배우자 부담이 93.0%이고, 소득 20.7%, 소비생활에 13.9% 만족하고 있다.

 

2021년 일하는 고령자 중 81.9%는 향후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지 않았고, 68.1%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23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18.4%로, 향후 계속 증가하여 ’25년에는 20.6%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년 성별로 고령인구 비중을 보면, 여자 20.6%, 남자 16.2%로, 여자의 고령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4%p 높다.

 

'21년 65세의 기대여명은 21.6년(남자 19.3년, 여자 23.7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남자는 1.5년, 여자는 2.5년 더 높았다.

 

'21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는 497만 4천 원, 본인부담금은 116만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만 5천 원, 6만 2천 원 증가하였다.

 

소득보장은, '22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은 4억 5,364만 원으로 전년 대비 4천 316만 원 증가하였다.

 

'21년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3%로 전년보다 1.1%p 감소하였고, 지니계수 0.379, 소득 5분위 배율 6.92배이다.

 

사회참여‧관계는, '22년 65~79세 고령자 중 17.6%가 평생교육에 참여하였고, 전년대비 1.6%p 감소하였다.

'22년 19세 이상 성인 중 10.4%가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이 「노인」이라고 생각하였고, 「장애인(18.9%)」 다음으로 높았다.

 

생활환경은,'22년 65세 이상 고령자 10만 명당 보행 교통사고 사망률은 6.2명으로 전년 대비 0.8명 감소하였고, 부상률은 111.1명으로 1.2명 증가하였다.

 

'22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고 발생 비중은 17.6%로 전년 대비 1.9%p 증가, 사망자 비중은 26.9%이며, 부상자 비중은 17.5%이다.

 

'22년 65세 고령자 중 자신의 현재 삶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은 34.3%로 전년 대비 9.3%p 증가하였다.

'22년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자신의 사회·경제적 성취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은 31.2%로 전년 대비 7.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