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신영모 기자] 연천군은 오는 10월 5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세미나 ‘연천군,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성 식문화의 전승 현황과 가치를 나누고, 개성 식문화가 연천군의 관광자원으로 대대손손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주제는 ‘개성 실향민을 통해 본 개성 식문화의 전승과 가치’, 2주제는 ‘개성 식문화의 연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구술자로 참여한 개성 실향민의 고향음식 이야기도 소개된다. 또한 개성의 의례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개성 전통 디저트 시식도 준비된다.
본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연천군민 뿐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02-707-0772)나 문화체육과(031-839-2143)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모(21young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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